명절 선물도 이제는 ‘카카오톡’으로…신세계 免 공식 브랜드관 오픈
- 신세계, 설 명절 앞두고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간편하게 구매 가능
끌로에, 로에베, 발리, 폴스미스 등 40여개 유명 브랜드 선보여 -
- 기사입력 : 2021-01-25 09:49:48
- 최종수정 : 2021-01-25 13:57:43
- 육해영 기자
▲사진=신세계면세점 |
신세계면세점이 설 명절을 앞두고 면세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공식 브랜드관을 오픈했다.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이고 간편하게 제품 구매가 가능해 코로나19 시기 비대면으로 명절 설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신세계면세점은 25일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브랜드관을 열고, 끌로에, 로에베, 발리, 폴스미스, 등 패션, 잡화, 시계, 주얼리 40여개의 해외 유명 브랜드의 제품 500여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MD는 “선물하기로 스테디셀러인 로에베의 게이트백, 롱샴의 르플리아쥬 토트백 등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입점 기념 특별 프로모션도 준비되어 있다. 해외 명품 아이웨어 브랜드를 면세 정상가 대비 최대 68%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판매 제품들은 6개월 이상 장기 재고 면세품으로 내수 판매가 한시 허용된 정품이며, 주문 이후 개별 정식 수입 통관 절차를 거쳐 배송될 예정이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선물을 보낼 수 있다는 간편성 때문에 지난 20년 3분기 거래액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최근에는 직접 체험하고 구매한 가구, 가전, 명품 등으로 영역이 확대되면서 비대면 쇼핑 시대를 대표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그 동안 자체 내수전문 온라인몰인 쓱스페셜 외에 SI빌리지, 쓱닷컴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면세품을 내수 판매해 왔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다가오는 명절 품격 있는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세계면세점은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선제력’을 갖춰 편안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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