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국내·외 면세업계 최초 ‘BTS’ 스토어 오픈

신라 서울점에 방탄소년단 공식 상설매장 ‘SPACE OF BTS’ 운영
8일부터 의류·가방·문구용품 등 총 330여개 판매 시작
  • 기사입력 : 2022-06-09 09:39:38
  • 최종수정 : 2022-06-09 09:42:54
  • 김재영 기자
▲ 사진=신라면세점 제공 /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운영을 시작한 BTS 공식 상품점 'SPACE OF BTS' 전경, 2022.06.08

신라면세점(대표 이부진)이 8일부터 서울점(장충동)에서 국내·외 면세점 최초로 방탄소년단 공식 상품 스토어인 ‘SPACE OF BTS’를 오픈해 운영하면서 의류·가방·문구용품 등 BTS 공식 상품 총 330여개 판매하기 시작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벤트성 한시적인 팝업 매장이 아니라 국내외 면세점 업계에서는 최초로 상설매장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엔데믹 시기에 방한 관광객의 유인 요건으로 작용할 것이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아미(ARMY)팬들에게 강하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PACE OF BTS’ 매장에서 ‘맨투맨’, ‘티셔츠’, ‘가디건’ 등 패션 상품들로 구성된 ‘베이직’ 테마의 상품과 방탄소년단의 대표곡인 ‘DNA’, ‘Boy With Luv’, ‘ON’ 등을 테마로 만든 상품, 그리고 패션 상품 외에도 펜, 스티커 등 문구류와 실내화, 탁상거울, 머그컵 등 리빙 상품등 330여 가지로 운영을 시작했다. 신라 관계자는 “추후 더 많은 상품들이 입고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신라면세점은 ‘SPACE OF BTS’ 매장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ON 반다나’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SPACE OF BTS’ 매장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ON 반다나’ 3종 중 랜덤 1종을 증정한다. 3천개 한정 수량으로 재고 소진 시까지 증정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신라면세점이 면세점 업계 최초로 방탄소년단 공식 상품 상설 매장을 유치해 오픈했다”면서 “해외여행이 활성화되면 전세계 방탄소년단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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