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국내 최고 관광지로 꼽혀
-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 분석'에서 모든 지수 1등급으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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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 2018-06-29 10:19:53
- 최종수정 : 2018-06-29 10:19:53
- 김일균 기자

문체부가 평가한 국내 지역관광 지수에서 제주도가 국내 최고의 관광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관광 발전 지수는 물론이고 관광 수용력 지수, 관광 소비력 지수, 관광 정책 역량 지수에서 모두 1등급으로 분류됐다.
2015년 시작된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 분석'은 2년 주기로 전국 17개 시도와 152개 시·군의 관광 역량을 관광 수용력, 관광 소비력, 관광 정책 역량의 3개의 대분류에 맞춰 1에서 6으로 등급을 매긴다.
이번 조사 결과에서는 전국 광역지자체 17개 시도 중 9개 시도의 등급이 상승했고 8개 시도는 등급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 담당자는 지수 조사에 대해 "지역관광 전략계획 수립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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