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몰, 서울시와 '2018 서바이벌 패션 K' 콘테스트 공동 개최
- CEO로 성장하기 위한 자질과 역량 평가, 본인 브랜드 런칭 기회
창업지원금 3천만 원, 두타몰 매장 1년 무상 운영 혜택 제공 -
- 기사입력 : 2018-06-25 16:15:03
- 최종수정 : 2018-08-24 15:31:10
- 김일균 기자

두타몰이 서울시, 동대문미래재단,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2018 서바이벌 패션 K' 콘테스트를 공동 개최한다. 차세대 CEO형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목적인 이번 대회는 패션 디자이너 지망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6.25~7.9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1999년 전신인 '두타 벤처 디자이너 컨퍼런스'로 시작해 매년 개최된 이 대회는 윤춘호(YCH), 이명신(로우클래식), 이창섭(바이바이섭), 신용균(알로곤), 원지연(알쉬미스트), 이성동(얼킨), 김인기(타게토) 등의 디자이너를 발굴했다.
이번 대회는 CEO로 성장하기 위한 패션, 디자인, 기획 및 제작, 모델, 유통, 마케팅 등의 자질과 역량을 평가한다. 올해는 기존의 현장 제작실기 단계를 없애고 디자인 및 브랜드 역량 평가를 강화해 대회 참여 폭을 넓혔다. 또 예선 3단계와 본선 3단계 등 총 6단계에 걸쳐 진행됐던 방식을 4단계로 줄였다.
1차 예선 통과 100명에게는 프레젠테이션 기회가 주어지고 2차를 통과한 12명은 야외 오픈 패션쇼를 치르게 된다. 3차 오픈 패션쇼를 통과한 6명과 최종 경합해 뽑힌 1명은 디자인과 브랜드 상품가치를 인정받게 되는 것이다.
우승자에게는 두타몰 매장 1년 무상 운영 혜택, 3천만 원의 창업지원금,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 기회, 2019 S/S 서울패션위크 GN패션쇼 참가 자격 등 본인의 브랜드로 데뷔하기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자는 서바이벌 패션 K 공식 홈페이지(www.survivalfashionk.com) 참가신청서, 브랜드 소개서, 포트폴리오, 자기소개 동영상을 7월 9일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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