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김선호·김일균 기자 / 앵커=김재영 기자 |
김포공항의 신라면세점 주류·담배 매장이 오늘 오픈했습니다.
지난해 8월 28일 특허 취득 후 4달 만입니다. 위치는 롯데가 임시로 운영하고 있던 DF2 구역.
원래 시티면세점이 운영하다 경영 악화를 이유로 지난 4월에 조기 철수하면서 사업자 재선정을 통해 신라면세점이 입점했습니다.
매장의 규모는 총 733.4㎡. 한국공항공사는 이번에 오픈한 면세구역이 연간 608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번 오픈식에는 매장 첫 구매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권화식 (64) 서울 거주 / 김포공항 신라면세점 첫 구매객
DFN: 매장을 둘러보신 소감은?
구매객: 인천공항하고 차이는 있는데 웬만한 건 구매(할 수 있게) 준비가 된 것 같습니다.
정동성 김포공항점장 / 신라면세점
DFN: 오픈 소감은 어떠신지?
정동성 점장: 오늘 오픈을 하게 돼서 기쁘고 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DFN: 김포공항점의 가장 큰 특징은?
정동성 점장: 김포공항점에서 주류와 담배는 당사 면세점에서만 판매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좀더 특화해서 고객들에게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6월 제주국제공항점 오픈에 이어 이번 김포공항점까지 오픈하면서 공항면세점 강자의 이미지를 굳혔습니다. DFN 김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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