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레드닷 이어 IBA·굿디자인 어워드 연속 수상

레드닷 2022 본상 수상 이어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 엄지척
새 비주얼아이덴티티(VI) 및 마케팅 캠페인으로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
  • 기사입력 : 2022-08-30 15:48:11
  • 최종수정 : 2022-08-30 15:51:04
  • 김재영 기자

 

▲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2022.08.30.

 

롯데면세점(대표 이갑) 관계자는 30일 “롯데면세점이 진행한 마케팅 캠페인이 ‘2022 국제비즈니스대상(IBA;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과 ‘2022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며 “지난 4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 본상 수상에 이은 쾌거”라고 말했다.

롯데 관계자는 “19회를 맞이한 IBA는 1년 동안 전 세계 기업과 정부가 진행한 경영 성과, 홍보활동, 사회적 기여도를 평가해 분야별 최우수 기업에게 시상하는 국제대회로 올해는 67개국에서 3,7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300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들이 11개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평가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2022.08.30.

롯데면세점은 2022 국제비즈니스대상(IBA)에서 새 비주얼아이덴티티(VI)를 기반으로 한 ‘타임 투 리프트 오프 (Time To Lift-Off)’ 마케팅 캠페인이 마케팅부문과 홍보부문에서 각각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Time To Lift-Off’ 마케팅 캠페인은 열기구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여섯 개의 키비주얼에 롯데면세점의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다. 코로나 엔데믹을 맞이해 일상을 다시 찾고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설렘과 기쁨을 화려한 색감과 이색적인 모양으로 표현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연말까지 국내외 매장뿐만 아니라, SNS계정, 고객 프로모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후속 마케팅 방안에 대해 귀띔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인 ‘굿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도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았다. ‘Time To Lift-Off’ 마케팅 캠페인과 더불어 지난해 진행한 ‘듀티포어쓰(Duty 4 Earth)’ 캠페인이 각각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되었다. ‘Duty 4 Earth’ 캠페인은 환경을 생각하는 쇼핑 문화확산을 위해 지구를 지키기 위한 4가지 의무를 디자인으로 구현하고,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에코백 크리스마스 트리 제작과 기부활동으로 캠페인의 의미를 고객들에게 전달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디자인은 기업의 브랜드 및 가치 제고와 연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일관성 있는 디자인과 브랜드아이덴티티 확립을 통해 글로벌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주)티알앤디에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김재영 기자

TR&DF 뉴스레터

TR&DF 뉴스레터
등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