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이갑 대표, 인천 영종도 통합물류센터 현장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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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 2022-05-29 12:22:15
- 최종수정 : 2022-05-29 12:33:34
-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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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통합물류창고에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 중인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 2022.05.27 |
롯데면세점 이갑 대표가 지난 27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통합물류센터를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에 따르면 “롯데가 운영중인 통합물류센터는 최대 1천만 개의 개별 상품을 보관할 수 있는 국내 면세업계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로, 2006년 8월 오픈한 연면적 약 3만 1천㎡의 제1통합물류센터와 2013년 9월 오픈한 연면적 약 3만 3천㎡의 제2통합물류센터로 운영 중”이다.
국내 면세업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된 결정적인 배경이 바로 통합물류창고의 구축으로부터 시작됐다. 면세물품의 통관 및 보관, 검수와 구입한 면세품의 전국 공항 및 항만 인도장 전달, 그리고 롯데면세점의 해외 지점 상품 공급 등의 역할까지 대부분의 면세 물류유통이 이뤄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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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통합물류창고 반입장 현장 안전점검 모습. 2022.05.27 |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27일 현장 방문에서 이갑 대표가 창고내에 위치한 ‘승강기’, ‘컨베이어’ 등 물류센터 주요 설비는 물론 보세운송 차량 및 지게차 안전관리 현황, 제1통합물류센터 옥상에 위치한 태양광 발전 설비 등을 차례로 살펴보며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고 상황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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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통합물류창고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설비 안전점검을 실시 중인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사진 왼쪽). 2022.05.27 |
특히 이날 현장 점검에서 이갑 대표는 “현장에서는 작은 위험요인 하나도 큰 사고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재해없는 사업장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초 본사 안전관리 전담조직을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재편하는 등 안전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협력업체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협력업체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2019년 11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수여하는 안전보건 관련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인 ISO45001을 획득한 바 있다. 국내 8개 사업장뿐만 아니라 면세사업의 핵심 운영 역량인 물류센터까지 인증을 취득한 것은 국내 면세업계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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