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대표 유신렬)은 4일 “봄맞이 무착륙 해외여행자를 위해 온라인몰 이용 시 193개 브랜드에 대해 최대 70% 할인해주는 파격 혜택을 제공하고 추가로 적립금과 갓포인트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 무착륙 관광비행 프로모션

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 12월 무착륙 해외여행 겸 면세 쇼핑이 시작될 때부터 제주항공과 독점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던 것을 더욱 확대해 온·오프라인으로 대폭 확장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지난 1월 무착륙 관광비행을 이용한 신세계면세점 고객들은 화장품·향수 품목의 구매율이 전체의 55%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고 럭셔리 패션, 시계·주얼리 품목에서도 많은 판매가 이뤄진 바 있다”며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3월을 맞아 더욱 특별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고 말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에 대해 “온라인몰 이용 고객들에게 추가 사용 적립금으로 최대 46만 1천원, 갓포인트 1천 포인트를 제공한다”며 추가로 “오프라인 구매의 경우는 최대 50만원의 제휴캐시와 명동 본점은 물론 전 지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선불 최대 10만 원 권을 증정해 소비자들의 쇼핑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제공되는 제휴캐시의 경우 120달러 이상 구매 시 2만 원, 500달러 이상 구매 시 8만 원, 4천 달러 이상 구매 시 50만 원이 차등으로 제공돠며 스마트선불은 100달러 이상 구매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한 가지 주목해야 할 점은 수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는 요일 프로모션이다. KT, LGU+, SKT 통신사 고객은 누구나 매주 수·목요일에 신세계면세점에서 최대 3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C카드 고객에게는 30·60·100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5천 원/5만 원/10만 원 결제할인 포인트를 제공한다고 한다. 그 외에도 오프라인 매장에서 면세품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83만원 선불카드를 페이백 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지난 두 달간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프로모션에 보내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3월에도 다양한 혜택들을 준비했다”며 “새로운 계절이 다가온 만큼 면세 쇼핑을 통한 즐거움과 만족감으로 따뜻한 봄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사진=김재영 기자 / 서울본부세관이 인증 수여한 W.E면세점 인증패(2021.03.02)

한편 2일 신세계면세점은 중소·중견기업과의 상생협력 활동에 대한 공로를 서울세관에서 인정받아 국내 최초로 실시된 ‘W·E 면세점’ 인증을 수여받았다. ‘W·E 면세점’ 인증은 서울세관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및 면세점을 수출 플랫폼 발판으로 국내 기업들의 수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한 것으로 평가 된다. 서울세관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W·E 면세점’ 인증은 Win-win Excellent를 축약한 의미로 문자 그대로 대기업 면세점이 국내 중소·중견 기업과의 협업을 잘 했다는 평가를 바탕으로 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 11월 중소벤쳐기업부장관에게 중소 납품 업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큐베이팅 사업등을 바탕으로 상생협력 표창도 받았다. 신세계면세점이 인증 받은 ‘W·E 면세점’ 인증은 서울시내 면세점 7곳이 신청했지만 신세계 명동 본점과 롯데면세점 소공동 본점만 수상했을 정도로 경쟁률도 치열했다. 1년에 한번 인증제도가 운영되기에 21년 신세계면세점의 상생협력에 따라 내년에도 인증을 재획득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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