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식 관세청장, 취임 후 ‘부산항’ 첫 현장방문 나서

  • 기사입력 : 2022-05-27 17:08:40
  • 최종수정 : 2022-05-27 17:16:00
  • 김재영 기자

 

▲ 사진=관세청 제공 / 5월 26일 첫 현장방문에 나선 윤태식 신임 관세청장. 2022.05.26.

 

윤태식 관세청장이 5월 26일(목) 16일 취임 후 첫 현장방문으로 부산을 방문, 부산항 현장시찰에 나섰다. 윤 청장은 이날 감천항 수산물 냉동 보세창고를 방문해 명태·고등어·오징어 등 수산물 수입통관 현장 점검을 통해 “국민들의 밥상물가 안정을 위해 수입 식품이 신속히 통관되어 유통될 수 있도록 관세행정 측면에서 적극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 사진=관세청 제공 / 5월 26일 첫 현장방문에 나서 수산물 수입통관 현장을 점검중인 윤태식(왼쪽에서 두번째)

신임 관세청장. 2022.05.26.


▲ 사진=관세청 제공 / 5월 26일 첫 현장방문에 나서 부산신항 제3부투 컨테이너터미널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한

윤태식 신임 관세청장(가운데). 2022.05.26.

 

이에 앞서 윤 청장은 부산본부세관에서 업무보고를 받은 후 부산신항 제3부두 컨테이너터미널과 컨테이너 X-Ray 검사센터, 그리고 세관검사장 등을 방문해 수입화물 검사 과정을 직접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윤 청장은 “부산신항 개발 단계에 발맞춰 컨테이너 X-Ray 검사센터 등 통관 인프라를 적기에 추가 확보하여, 부산신항을 통한 수출입이 빠르게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부산세관 직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윤 청장은 “수출입 최일선 현장에서 국민들과 기업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필요한 절차를 과감하게 없애는 등 통관효율성을 높이고 수출활력을 제고”해 줄 것을 일선 세관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 “민원인 편의 향상 등 작은 것이라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갈 것”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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