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지역 관광자원 활용한 ‘지역 상생’ 패키지 출시
- 제주·울산 지역 향토기업과 협업한 ‘지역상생’ 패키지
호캉스와 지역 관광 명소도 둘러보는 일석이조 상품
향토 기업 역사·가치 체험하는 견학 프로그램
지역 맛집 이용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
- 기사입력 : 2021-05-21 16:44:50
- 최종수정 : 2021-05-21 16:59:42
- 김재영 기자
호텔신라(대표이사 이부진)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 신라스테이는 21일 “제주 및 울산의 향토 기업과 협업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한 ‘지역 상생’ 패키지를 선보인다”며 “‘지역 상생’ 패키지는 지역 명소는 물론 지역의 대표 향토 기업을 방문해 체험할 수 있어 호캉스와 체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 상품”이라고 말했다.
먼저 신라스테이 제주는 ‘제주에서 놀당 갑서’ 패키지를 선보인다. 제주의 대표적 향토 기업인 ‘한라산소주’와 협업한 프로그램으로 ‘한라산소주’의 역사와 제작 과정을 알아볼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제주지역 소주인 ‘한라산소주’는 1950년에 창립해 올해로 창립 71주년을 맞이한 100% 제주 향토자본으로 운영되며 제주도를 대표하는 기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소주가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맛볼 수 있는 시음기회까지 제공한다.
또 한라산과 비양도를 전망할 수 있는 옥상정원에서의 포토타임도 있어 추억 남기기에 제격이다. 올해 말까지 이용가능한 한라산소주 투어 프로그램은 금, 토, 일요일에 한해 진행되며, 패키지 및 투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라스테이 제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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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라호텔 제공 / 지역상생 협업 프로그램 마련한 신라스테이 |
신라스테이 제주에서는 또 제주에서 직접 재배한 원료로 만든 제주도 인증 코스메틱 브랜드 ‘제주인디(JEJUINDI)’와 협업한 ‘마이 러블리 베베(My Lovely BeBe)’ 패키지도 선보인다. ‘제주인디’는 제주도 동쪽에 위치한 생태공원인 일출랜드의 넓은 토지에서 쪽, 동백, 하귤 등의 식물을 직접 재배해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하며 2016년부터 출시한 유아용 화장품 ‘인디베베’는 제주화장품으로 인증 받아 2020년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스타상품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온 가족이 여유롭게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그랜드 패밀리 트윈 객실과 함께 제주 여행 중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로션, 바디워시, 샴푸로 구성된 ‘인디베베’ 키즈 트래블 키트 1개를 제공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고객에게 적당하다. 신라스테이 제주에서 5월 말까지 이용 가능하다.
한편 신라스테이 울산은 한국의 수제 맥주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 온 울산의 대표 브루어리 ‘트레비어(TREVIER)’와 울산의 향토 베이커리 ‘윤연당’과 협업한 ‘아이 러브 울산(I LOVE ULSAN)’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패키지에는 울산에 위치한 ‘트레비어’ 브루어리의 견학 기회를 제공, 수제 맥주가 생산되는 모든 과정을 직접 볼 수 있고 수제 맥주 시음은 물론 ‘트레비어’의 역사와 가치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보다 편리한 체험을 위해 신라스테이 울산은 체험장소까지 셔틀을 통해 픽업 및 샌딩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울산을 대표하는 베이커리 ‘윤연당’과는 본점에서 사용 가능한 이용권을 제공해 다양한 빵과 디저트를 맛볼 수 있도록 했으며 더욱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얼리 체크인 혜택도 더했다. 패키지는 ‘트레이버’ 브루어리 견학 인원수에 따라 2인 또는 3인 패키지로 선택할 수 있다. 신라스테이 울산에서는 해당 패키지를 6월 말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패키지 및 견학 체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라스테이 울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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