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N 인터뷰] 150년 역사 잭다니엘스 ,'브라운포맨'을 만나다
- 브라운포맨 부사장 Marshall B.Farrer 단독 인터뷰
25가지 이상 브랜드 보유한 미국 최대 주류 회사
"한국 면세산업 전망 좋아, 미국 위스키 업체 주목해야 할 시장"
"한국 시장서 성장세 이어져, 향후 고가 제품 소개에 집중"
"작년 두 자릿수 높은 성장, 올해도 같은 수준 기대" -
- 기사입력 : 2018-10-18 16:32:36
- 최종수정 : 2020-09-10 15:05:36
- 김일균 기자
▲촬영=김선호 기자, 편집=김일균 기자 |
프랑스 칸에서 진행된 TFWA 2018 Cannes 전시회 및 컨퍼런스
150년 전통의 잭다니엘스 테네시 위스키를 제조. 판매하는 '브라운포맨'
'브라운포맨'은 잭다니엘스 외에도 와인과 증류주를 포함해 25가지 이상의 브랜드를 보유한 미국 최대 주류 회사 중 하나
DFN: 잭다니엘스를 중심으로 한 브라운포맨 소개
Marshall B.Farrer 부사장: 잭다니엘스는 우리 회사에서 판매율 7위인 좋은 제품으로 한국인과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에게도 인기 있다.현재 한국에 좋은 파트너쉽을 가지고 있고 유통 측면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어 만족하고 있다.
DFN: 한국 면세산업에 대한 생각
Marshall B.Farrer 부사장: 한국의 면세산업은 전망이 좋으며 세계적인 프리미엄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전통적으로 스카치 위스키가 강세를 보이는 시장으로 미국 위스키 업체들이 관심있게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DFN: 한국 면세시장에 바라는 점
Marshall B.Farrer 부사장: 지금까지 한국 면세산업을 통한 유통이 잘 이뤄졌고 한국 로컬 시장과 면세 시장 양쪽에서 성장이 잘 이뤄지고 있다. 지금부터는 '리저브 바카라' 같은 신제품을 필두로 고가의 럭셔리 제품들을 한국에 소개하는데 집중할 생각이다.
DFN: 내년의 목표
Marshall B.Farrer 부사장: 작년에 두 자릿수의 높은 성장을 했고 올해도 같은 수준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잭다니엘스가 주도한 성장을 바탕으로 브랜드 저변을 넓히기 위해 노력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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