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수혜기업’ 모집

4.19~5.14 기간 중 접수하며 5월말 최종 수혜기업 선정
대형(1억)·중형(5천만 원)·소형(2천만 원) 총 142개 기업 대상
총액 50억4천만 원 상당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해 연내 활용
기업 성장기반 구축 위한 3분야·6프로그램·13서비스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19일 “작년 최초 실시 후 올해 2년째로 ‘2021년도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4월 19일부터 5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사업내용을 자세히 공개했다.  

 

▲ 사진=한국관광공사 / 21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포스터(2021.04.19~05.14)

공사 관광기업육성팀 이영근 팀장은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에 대해 “관광관련 기업 대상으로 사업을 고도화 할 수 있도록 특화된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한다”며 “바우처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바우처를 바탕으로 혁신활동을 통해 성장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 팀장은 “ 21년 프로그램에는 ‘대형바우처’(1억 원 상당)와 ‘중형바우처’(5천만 원상당 ) 각 20개 사와 ‘소형바우처’(2천만 원 상당) 102개 사를 지원한다”며 “총 142개 기업 대상 50억4천만 원 규모로 바우처 포인트가 지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메뉴판

수혜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바우처 포인트를 ‘ICT’·‘관광’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관광사업 발굴, UX/UI 개선, 기타 사업모델 전환 등 기업 혁신활동을 위한 다양한 전문용역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다.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메뉴판에는 총 3개 분야 6개 프로그램, 13개 관광 혁신바우처 상세 서비스로 구성되며 대형·중형바우처 수혜기업은 모두 3개까지 선택이 가능하고 소형바우처 수혜기업은 2개까지 서비스 조합이 가능하다. 특히 선정기업에게 제공되는 바우처 포인트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4월 19일부터 5월 14일까지로 중소기업기본법에서 정한 중소기업에 해당하며 관광진흥법 시행령에 따라 관광사업체로 등록된 기업만 참여 가능하다는 제한이 있다. 최종 선정기업은 5월 말경 발표할 예정이며 ‘혁신 가능성’, ‘성장잠재력’, ‘바우처 활용계획 우수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등을 거쳐 최종 수혜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기업의 부담 경감을 위해 선정기업 대상 자부담금 납부도 이행보증보험 가입으로 대체 가능하게 절차를 바꿨다.

자세한 공모 및 지원에 대한 사항은 혁신바우처사업 누리집공사 누리집 공고·공모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 신청은 혁신바우처사업 누리집에서만 가능하다.

공사 이영근 관광기업육성팀장은 “이번 공모는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기업의 상황을 고려, 전년대비 지원규모와 대상을 확대했다”며, “선정 이후에도 개별 바우처 프로젝트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기업 간 네트워킹, 전문가 멘토링 등의 지원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주)티알앤디에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김재영 기자

TR&DF 뉴스레터

TR&DF 뉴스레터
등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