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서초문화재단,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교육 지원
- 임직원 급여 나눔 프로그램 ‘희망배달 캠페인’, 회사 매칭금 조성해 후원
하트하트재단 소속 발달장애인 협연자 7명 선정, 음악교육 및 공연 지원
지속적인 문화·예술 관련 사업 지원,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적 책임 노력 -
- 기사입력 : 2021-07-16 14:39:22
- 최종수정 : 2021-07-16 14:43:18
- 김재영 기자
▲ 사진=서초교향악단 공연 모습(2021.07.16) |
신세계면세점(대표 유신열)은 16일 “서초문화재단과 손잡고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 음악 교육부터 공연까지 지원한다”며 “임직원들이 매월 참여하는 급여 나눔 프로그램 ‘희망배달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후원금을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협연자 중 협연 기회가 적었던 단원 7명을 선발해 서초 교향악단 악장을 비롯한 단원으로 구성된 강사진의 개별 교육 및 예술 감독의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 후 오는 9월 서초교향악단 협연 공연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발달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창단된 오케스트라로 뉴욕 카네기홀, 워싱턴 D.C. 존 F.케네디 센터, 예술의전당 등에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은 이외에도 클래식 인재 육성 사업 지원, 참전용사 후손 장학 사업, 중부소방서 방화복 전용 세탁기 기증 등 다년간 문화·예술 사업 발전 및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문화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이번 계기를 통해 사회적으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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