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12일 호텔 및 면세사업부 정기 임원인사 실시
- 호텔&레저 부문 이정호 부사장 승진
TR부문 싱가폴 법인장 이재완 상무 승진 -
- 기사입력 : 2022-12-12 12:25:19
- 최종수정 : 2022-12-12 12:30:41
- 김재영 기자
호텔신라(대표 이부진) 관계자는 12일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해 호텔&레저 부문장 이정호 부사장 승진과 TR(Travel Retail)부문 싱가폴 법인장 이재완 상무의 승진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호텔신라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성과창출 기여도가 높고, 리더십과 전문성을 보유하여 향후 성장성이 높은 우수인력을 승진자로 선정했다”고 승진인사의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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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호텔신라 제공, 신라호텔 이정호 호텔&레저 부문장(부사장), 2022.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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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호텔신라 제공, 신라호텔 이재완 TR부문 싱가폴 법인장(상무), 2022.12.12. |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한 이정호 호텔부분 부문장은 지난 2015년말 상무로 승진 한 후 현재 호텔&레저 부문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이재완 상무는 호텔신라 TR부문에서 럭셔리 패션과 액서사리 분야 MD 출신으로 지난 2019년 그룹장(부장) 승진 후 싱가포르 법인장으로 자리한 후 이번에 상무로 승진했다. 이재완 상무는 추후 조직개편이 이뤄질 때 새로운 보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년과 달리 호텔신라의 임원 승진 인사 결과가 소폭으로 진행된 배경에는 기존 임원들이 건재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작년 인사에서 신임을 받았던 한인규 사장은 다시 재 신임을 받아 호텔신라를 2023년에도 선두에서 이끈다. 작년에 TR부문 면세 총괄을 맡았던 김태호 부사장과 영업본부장 자리했던 김영훈 부사장,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실 하주호 부사장이 모두 이번 인사에서 재신임을 받았다. 이번 인사에서 호텔신라의 호텔&레저 부문장도 이정호 부사장의 승진으로 코로나 엔데믹 이후의 경영환경에 대비해 사업역량 강화와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갈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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