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해외여행 문화 개선 캠페인' 진행

해외여행 필수 20개 에티켓 담긴 리플렛·기념품 배포
우리 국민 글로벌 에티켓 수준 5점 만점에 2.75점
  • 기사입력 : 2018-08-06 13:33:18
  • 최종수정 : 2018-08-27 13:15:27
  • 김일균 기자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출국장 앞에서 리플렛을 나눠주고 있는 캠페인 진행자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김포국제공항에서 '해외여행 문화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8월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공항 방문객에 리플렛과 기념품을 배포하는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여권만큼 중요한 에티켓 챙겨가세요'가 슬로건이다. 리플렛에는 공사가 한국관광학회와 함께 실시한 '해외여행객 문화인식 개선방안 연구'에서 마련된 20가지 해외여행 에티켓이 담겼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캠페인 리플렛 일부


리플렛에 적힌 에티켓은 '우리 모두를 위해 지켜야 할 10가지'와 '실천하면 모두가 행복한 10가지'로 나뉘어 있다. 현지인과 그 문화를 존중하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태도와 행동을 알기 쉽게 그림과 설명으로 표현했다.

공사 관계자는 "2017년 아웃바운드 관광 및 트렌드 조사에서 나타난 국민들의 글로벌 에티켓 수준은 5점 만점에 2.75점으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건전하고 안전한 해외여행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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