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특별교통대책본부 운영

공항 이용객 전년 대비 9.5% 증가, 임시편 606편 운용
빠른 수속 위해 수속자동화기기·공용 체크인 카운터 설치
  • 기사입력 : 2018-07-24 16:19:18
  • 최종수정 : 2018-08-27 12:11:28
  • 김일균 기자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 김포공항 보안 검색장
 
한국공항공사가 14개 공항에서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임시편을 운용해 수송능력을 강화한다. 또한 공용체크인 카운터와 수속자동화 기기도 설치해 성수기 여객운송에 대비하고 있다. 
 
이번 성수기 동안 인천을 제외한 전 공항 이용객은 약 483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고 피크일인 28일에는 약 25만 명의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이런 수송량을 소화하기 위해 국내 380편과 국제 226편을 더해 총 606편의 임시편을 운용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 대비 9%에 달하는 수치로 예상 승객 증가치인 9.5%에 가깝다.
 
또 공항별로 모든 항공사 공용 체크인 카운터와 셀프체크인과 신분확인 생체인식시스템 등의 수속자동화기기도 설치해 수속절차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주차난 해결을 위해 김포·김해·청주공항 주차빌딩을 2019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 주차요금 모바일 결제와 하이패스 결제 등 스마트 공항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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