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정보센터' 개도국 공무원 초청 연수

관세범죄 조사 분야 연수 시행, 개도국에 위험관리기법 전수
개도국 대상 맞춤형 초청 연수 사업, 센터와의 정보 교류 추진
  • 기사입력 : 2018-07-09 15:17:50
  • 최종수정 : 2018-11-28 10:03:34
  • 김일균 기자

▲사진=관세청 제공 / 아태지역 정보센터 4개국 초청연수단 

관세청은 7월 9일부터 13일까지 몽골·네팔·이란 관세청의 국장급을 포함한 관세범죄 조사 분야 공무원 8명을 초청해 연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각 국가 간 원활한 무역환경 조성을 위해 조사단속 환경과 현황을 공유하고 위험관리기법도 전수 한다.

연수를 진행하는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정보센터'는 매년 개도국의 관세·무역범죄 조사단속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초청 연수와 파견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센터는 전 세계 11개가 있으며 아태지역 회원국 33개국을 총괄하는 센터는 2012년부터 우리나라 관세청에서 유치해 운영하고 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개도국을 대상으로 맞춤형 초청 연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개도국 세관 직원과 센터의 정보교류 강화 방안도 논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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