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장애인 디자이너 지원금 전달

블루밍캠페인 통해 기부금 3천만원 마련
한국문화유산 팝업북 등 문화분야 지원
  • 기사입력 : 2018-06-18 11:34:23
  • 최종수정 : 2018-08-24 15:01:57
  • 김선호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 신세계면세점이 기부금 3천만원을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에 전달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5일 회현동 본사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한 ‘블루밍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 3천만원을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AUTISTAR)에 전달했다. 블루밍캠페인은 신세계면세점이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자 한 캠페인이다.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한 달여 동안 자폐성 장애인 디자이너가 그린 캠페인 이미지를 온·오프라인 매장 연출에 활용하고 한정판 디자인 파우치도 제작해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신세계면세점은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 및 이벤트에 참여해오고 있다. ‘미세먼지 방지 숲 만들기 캠페인’을 비롯해 임직원 90%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하늘교육재단에 기부활동을 통해 저소득층 장학금 등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2017년 기준 영업이익 146억원의 4.6%를 기부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손영식 대표이사는 “업의 본질을 활용해 다양한 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15일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신세계면세점 손영식 대표이사, 오티스타 이완기 대표이사, 사단법인 푸른나눔 김일회 상임이사, 러브FNC재단 홍수민 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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