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해외공항에 ‘운영노하우’ 교류
- 홍콩·나리타공항 초청 ‘워크숍’
운영효율화 방안논의...교류확대 -
- 기사입력 : 2018-05-29 16:09:00
- 최종수정 : 2018-08-24 14:22:07
- 김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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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공항 제공 / 그랜드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개최된 에어사이드 운영노하우 교류워크숍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홍콩·나리타공항 전문가를 초청해 에어사이드(항공기 이착륙 시 필요한 활주로, 착륙대, 유도로, 주기장 등) 운영과 관련된 기술과 노하우를 교류하는 워크숍을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그랜드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에어사이드 운영 노하우 교류 워크숍’은 수하물운영, 비행장운영, 공항 협력적 의사결정시스템 세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엔 홍콩공항 4명, 나리타공항 4명, 인천공항 실무자를 포함해 총 40여명이 참가했다.
인천공항은 향후 해당 워크숍을 정기적인 행사로 마련해 참석범위와 논의 주제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김종서 운항서비스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아시아지역 공항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해, 항공기 운항 안전을 위한 첨단기술 도입과 국제표준 정립에 있어 인천공항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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