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세계면세박람회’, 9월 개최 예정...“사전등록 이미 오픈”
- 9월 30일 개최, 사전등록은 이달부터
작년 6,812명 방문객, 올해 더 늘듯 -
- 기사입력 : 2018-05-24 17:41:16
- 최종수정 : 2021-06-29 13:46:14
- 김선호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프랑스 깐느에서 열리는 세계면세박람회의 사전등록이 시작됐다. 행사를 주최하는 TFWA의 에릭 율-모르텐센 회장은 “이번 박람회에선 급변하고 있는 세계 면세산업 동향을 진단할 수 있다. 사전등록이 오픈한 만큼 많은 관심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 프랑스 칸느 박람회에서 면세산업의 여러가지 주제 발제에 대해 신중한 고려를 하고 있다. 행사장에서 미래의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프랑스 칸느 세계면세박람회에는 매년 참가자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6,812명이 참가해 전년대비 6% 증가했다. 또한 514개 기업이 전시부스를 차려 다채로운 명품 브랜드를 선보였다. 특히, 한국인은 156명이 방문객으로 참여해 국적별 순위에서 5위를 차지했다. 가장 높은 방문객 순위는 개최국인 프랑스였으며, 그 다음으로 영국, 독일, 아랍에미레이트다.
사전등록이 시행됨에 따라 전시행사에 참여할 국산브랜드들도 업계의 관심 이다. 지난 5월에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박람회에선 아모레퍼시픽, 닥터자르트, AHC, 뽀로로, 제이준, 메디힐, 정관장, KT&G, 텐마인즈가 전시부스를 차렸다. 프랑스 칸느 박람회에는 LG생활건강도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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