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해공항 대기업면세점 사업권 롯데면세점이 획득

10월 14일 김해공항 면세점 대기업 사업자 결과가 오후 4시반 결정 됐다. 기존 김해공항 면세점 사업을 진행하던 롯데면세점이 다시한번 최고 요율을 적어내 입찰에 성공했다. 이번 입찰에서 김해공항은 향수·화장품·기타 품목을 취급하는 991.48㎡ 면적에 품목별 요율 38.72를 적어내 최고 입찰가로 입찰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 진다. 

 

▲ 사진=김해공항 면세점 입찰요구제안서(RFP)

 

해당 영역은 대기업 면세점 사업권으로 이번 입찰 전에도 롯데가 운영하던 곳이다. 동일 공간에 다른 사업권으로는 주류·담배 품목의 듀프리토마스쥴리코리아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롯데ㅐ는 이번 입찰에서 비록 기존 영업기간동안의 37%보다 약간 높은 영업요율을 적어내 입찰에 성공하긴 했지만 코로나 기간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과도한 임대료 지불 아니냐라는 지적도 있다. 한편 경쟁업체인 신라와 신세계는 영업요율로 30% 초반대를 적어낸 것으로 알려져 롯데의 수성 의지가 그만큼 강했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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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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