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1월 분야별 으뜸이 박주리 기록연구사 외 2인 선정
- 박주리 기록연구사 외 2명 20년 1월 서울세관 으뜸이로 선정
매월 기관의 명예 고취시킨 직원 발굴·포상
서울세관 "기여도가 큰 직원에게 지속적으로 포상 예정" -
- 기사입력 : 2020-02-03 16:41:30
- 최종수정 : 2020-09-09 13:49:30
- 최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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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세관 홍보팀/왼쪽부터 김종국,임보미 관세행정관, 이명구 세관장, 서형, 정재은, 이유정 관세행정관(2020.02.03) |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은 30일 박주리 기록연구사 외 2명을 ‘20년 1월 서울세관 으뜸이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2008년 9월 첫 시행 이후 20년 1월까지 137회에 이른 ‘으뜸이상’은 매월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고취시킨 직원들을 발굴·포상해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제도다. 앞으로도 업무성 향상 및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의 명예를 높인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포상받을 예정이다.
일반행정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박주리 기록연구사는 보다 철저하고 전문적인 기록물관리로 기본계획 수립부터 지도점검 및 평가까지 철저하게 진행했다. 이에 그는 2019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27개 평가항목 전 분야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 서울세관이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와 함께 강규성, 박진홍 관세행정관이 1월 분야별 으뜸이로 선정되었다. 심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강규성 행정관은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 상시 변화하는 비디오 게임 시장 요소를 분석했다. 또 신제품 비디오 게임기를 수입할 경우 이전의 품목 분류사례와 다른점은 있는지 그 기능과 특성을 확인하여 오류를 수정하고 누락세액 12억원을 수정신고해 세수일실 방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조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박진홍 행정관은 전문 의료기기에 대한 분석 및 식약처와의 협업을 통해 고가의 의료기기 부정수입을 적발했다. 그는 난임 치료에 사용되는 체외수정 레이저기기 30대(13억원 상당)를 허가받지 않고 부정수입한 2개 업체를 발견해 국민 안전 보호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번에 같이 선정한 ‘으뜸이 팀’ 분야에서는 황대수, 서현애, 심민, 임다혜 관세행정관으로 이루어진 FTA팀이 수상하였다. 이번에 수상한 으뜸이 팀은 미국산 섬유류 원산지 검증 과정에서 관세청 최초로 한·미 FTA 위반사항을 발견, 18억원을 수정신고 했다. 이에 관련한 유의사항 안내문 및 책자를 배포하고 오류예방 활동을 통해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등 행정 실현에 적극 기여하였다.
서울세관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으로 관련 분야에 큰 공을 세운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다. 특히 새로 신임한 노석환 관세청장이 “강하고 공정한 경제 위해 관세행정 모든 역량 집중하겠다”고 밝히면서 올해 서울세관이 어떤 업적을 남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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