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해공항 면세점 입찰 '현장설명회'에 7곳 참가
- '면세점' 특허획득 위한 경쟁 뜨거워
중소중견면세점 간 '눈치 싸움' 치열
6곳 현장설명회 참가..."입찰 두고봐야" -
- 기사입력 : 2018-11-01 16:23:18
- 최종수정 : 2018-11-01 16:36:48
- 김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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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공항공사/ 김해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 DF2 |
김해국제공항 면세점 입찰이 10월 29일에 공고, 입찰 '현장설명회'가 11월 1일 진행됐다. 현장설명회에는 7곳이 참가해 입찰 의향을 보였다. 설명회에 참가해야만 입찰을 신청할 수 있는 것은 아니나, 현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다. 참가 기업은 입찰에 있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분석된다.
현장설명회에 참가한 7곳은 에스엠면세점, 엔타스면세점, 듀프리면세점, 그랜드면세점, 부산면세점, 진산면세점, 시티플러스다. 듀프리면세점을 운영 중인 '듀프리토마스쥴리코리아'는 내년 2월까지 김해국제공항 DF2 주류/담배 면세점을 운영한다. 기간 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후속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입찰이 공고됐다.
한국공항공사가 제시한 최소영엽요율은 '20.4%'다. 청주공항에서도 면세사업 경험이 없는 두제산업개발이 높은 영엽요율을 제시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때문에 이번 입찰에서도 높은 영엽요율을 제시한 사업자가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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