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29일 1,600 객실 모두 가동
- 그랜트 하얏트 제주 두 번째 타워도 성공적으로 오픈
전 객실 가동 첫 날인 29일, 1,100실 예약 몰려
그랜드 하얏트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한 컬렉션까지 원스탑
위드 코로나, 트래블 버블 및 연말연시 성수기 대비 충분한 객실 확보 -
- 기사입력 : 2021-11-29 15:34:08
- 최종수정 : 2021-11-29 15:39:06
-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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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관광개발 제공 /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2021.11.29) |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29일 “그동안 운영하던 첫 번째 타워 객실에 더해 두번째 타워 850실 운영이 시작돼 전체 1,600 객실 모두를 스위트 등급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그랜드 하얏트 제주’ 호텔 전체 운영과 지난 6월 11일 오픈한 시작한 ‘드림타워 카지노’, 그리고 K패션몰 ‘한 컬렉션(HAN Collection)’까지 모든 시설이 100% 운영되는 사실상의 그랜드 오픈”이라고 말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18일 소프트 오픈을 시작으로 약 11개월만에 지상 38층(높이 169m), 연면적 30만3,737㎡ 규모로 운영되는 국내 첫 도심 복합리조트”라며 “호텔의 경우 총 1,600여 객실 전체를 올 스위트 등급으로 운영하는 호텔로 65㎡(20평)부터 시작하여 130㎡(40평), 195㎡(약 59평), 260㎡(약 79평) 등으로 구성되고 전 객실 가동 첫 날인 29일(금일) 1,100실 예약이 완료된 상황”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코로나로 인해 여행자체가 어려운 상황에서 제주라는 특수한 곳에 오픈한 덕을 톡톡히 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제주 시내에 위치한 특성으로 인해 호텔에서 바라보는 바다 전경과 한라산, 그리고 공항은 물론 도심까지 아름다운 전망을 2.7m 높이 통유리로 볼 수 있는 뷰포인트가 입소문을 타면서 한껏 기세를 올리고 있다. 이 호텔 관계자는 “여행이 어려운 시기 제주를 선택했다면 드림타워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제주가 새로운 제주를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해 주목받은 것이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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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관광개발 제공 /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야외 풀데크 전경(2021.11.29) |
이 관계자는 “오늘 새롭게 오픈한 2번째 타워의 객실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1,950m 높이의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어 기존의 제주 바다 뷰와는 또 다른 매력의 제주를 만날 수 있으며, 많은 호캉스족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지난 2월 CJ오쇼핑 홈쇼핑 채널을 통해 1만실 완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0회의 홈쇼핑 판매를 통해 누적판매수 약 8만실(7만9,051실)에 육박하는 등 코로나로 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믿기지 않는 완판 기록을 세우며 그동안 만실에 가까운 객실 가동률을 보여왔다”고 말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트래블 버블과 맞물려 단체 여행 및 마이스 수요, 해외 관광객에 대한 문의 및 예약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두 번째 타워의 성공적 오픈으로 연말연시 성수기 대비 충분한 객실을 확보했으며, 객실뿐 아니라 식음업장, 부대시설 등 전반에 걸쳐 메뉴 및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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