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대-중소기업 동반성장협의체 발족
- 상생협력 위한 20여 대기업·지방공기업 참여
26개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 수혜
‘호텔신라’ 대기업 군으로 참여 눈길끌어 -
- 기사입력 : 2021-03-24 15:32:21
- 김재영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24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과 소비자중심경영의 확산을 위해 동반성장협의체를 발족하고 2021년 제1차 동반성장협의체 정기회의를 3월 22일(월) 한국소비자원 서울지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 |
▲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 상생협력 동반성장협의체 발족(2021.03.33) |
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에 발족한 동반성장협의체를 통해 중소기업의 소비자중심경영 참여를 유도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려는 목적으로 출범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의체에 참여한 기업으로는 대기업으로 간사기관을 맡은 한국인삼공사가 참여했다. 그 외 대기업과 지방 공기업이 약 20여개 업체가 참가 했는데 가나다순으로 공항철도, 남양주도시공사, 농심, 대교, 대상, 애터미, SPC삼립, 서울도시가스, 신한카드, CJ ENM, CJ제일제당, 아성다이소, 우리금융캐피탈, 종근당, 티알엔, 평화누리, 파리크라상, 포천도시공사, 호텔신라 등이다.
한편 총 26개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이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동반성장협의체에 참여한 대기업의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회의에서 소비자원과 동반성장협의체 참여 기업들은 중소기업의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제도 참여를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과제 발굴에도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반성장협의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소비자권익 증진을 위한 선제적인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주)티알앤디에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