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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관세청,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을 방문해 현장 점검하는 노석환 관세청장(가운데) |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노석환 청장이 “29일 추석 성수품 등의 수입이 집중되는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을 방문해 명절 대비 특별통관 지원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노 청장은 24시간 비상근무에 임하는 세관원들을 격려했다.
현장점검 자리에서 노 청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이 큰 국민과 기업들을 위해 신선 농수축산물 등 명정 성수품과 핵심 산업인 자동차 부품 등의 긴급조달 원재료들이 신속하게 통관될 수 있도록 24시간 통관지원 체계를 차질없이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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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관세청, 특별제작된 전용 운송용기(Cargo Seat Bag)를 기내좌석에 장착하여 화물을 적재하는 운휴 여객기 수출 현장 점검하는 노석환 관세청장(왼쪽에서 두번째) |
관세청은 노 청장이 “코로나19로 인해 운항이 정지된 운휴 여객기에서 화물기로 전환된 비행기를 이용해 반도체 및 의료기기 등을 수출하는 현장도 살펴보며 항공업계 지원현황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내 항공업계는 물론 글로벌 항공업계 모두 코로나19로 인한 여객 급감으로 인해 운휴하는 항공기를 화물기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내의 경우 핵심 수출 상품인 고가의 반도체와 코로나19 진단키트 등이 대표적인 항공운송의 상품으로 꼽힌다. 관세청에서는 항공업계에 간접적인 지원으로 잔존유 수입절차 개선과 기내식 적재방식의 포괄적인 허가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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