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 그리고 오래 기다렸어요”, ‘634일’만에 면세점에 등장한 외국인 단체 여행 깃발
- 한국-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 국내 첫 방문한 싱가포르 단체관광객 롯데免 방문
16일 한국 방문한 단체 관광객, 22일 오후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서 면세 쇼핑 즐겨 -
- 기사입력 : 2021-11-23 10:04:20
- 최종수정 : 2021-11-23 10:19:20
-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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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 롯데면세점을 방문한 여행안전권역으로 첫 방한한 싱가포르 단체관광객(2021.11.22) |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은 23일 “코로나 대유행 이후 634일, 약 2년 만에 첫 외국인 단체 관광객이 방문했다”며 “이들 단체 관광객은 한국-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 시행에 따라 지난 16일 한국을 방문한 싱가포르 단체 여행객 10여 명”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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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 롯데면세점을 방문한 여행안전권역으로 첫 방한한 싱가포르 단체관광객(2021.11.22) |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이들 싱가포르 단체 관광객은 22일(월)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방문해 1시간여의 면세쇼핑을 즐겼다”며 “전체 일정이 총 7박 8일 방한 기간으로 국내 여행지들로 춘천 남이섬, 부산 해운대, 안동 하회마을 등 한국 주요 명소를 관광한 후 23일 오후 싱가포르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소규모 그룹이지만 팬더믹 이후 롯데면세점을 방문한 첫 외국인 단체 고객이라 상징성이 크다"라며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동시에 고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쇼핑할 수 있도록 방역에도 신경 쓰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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