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진 서울본부세관장, 속초세관·동해세관 현장점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적극행정을 펼치고, 공항만 감시에 최선을 다해 줄 것 당부
  • 기사입력 : 2025-04-02 09:50:39
  • 최종수정 : 2025-04-02 09:55:39
  • 김재영 기자
▲ 사진=서울세관 제공, 고석진 서울세관장 속초세관 현장점검, 2025.03.31.


서울본부세관 고석진 세관장이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간 속초세관과 동해세관을 방문해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속초세관은 속초항, 양양공항, 남북출입사무소 등 육·해·공의 수출입 물품과 여행자휴대품의 통관업무를 모두 수행하는 기관으로, 주로 대게·조개류 등 수산물과 가공품을 통관하고 있으며, 고성지원센터를 두고 있다.


▲ 사진=서울세관 제공, 고석진 서울세관장 동해세관 현장점검, 2025.04.01.

동해세관은 춘천·강릉 등 강원도의 86%에 달하는 지역의 수출입과 동해·묵호항 등을 출입하는 외국무역선의 입출항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연료·광물, 수산물, 케이블·시멘트 등을 통관하고 있으며, 원주지원센터를 두고 있다.

고 세관장은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 공항만 세관시설 등을 살펴본 후 속초·동해항 정기노선 확대, 양양공항의 전세기 운항, 중고 자동차의 중앙아시아 수출 증가 등에 따른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을 점검했다.

고 세관장은 “성실한 기업이 무역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적극행정을 펼치고, 관세국경 최일선에서 마약·수산물 등의 밀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항만 감시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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